GM, 쉐보레 볼트 EV 제원 공개…1회 충전 321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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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볼트 EV 제원 공개…1회 충전 321km 주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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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볼트 EV.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0-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는 한편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통해 1억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고 LG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60kWh의 고용량 배터리 팩을 장착했다.

볼트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며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쉐보레 관계자는 “스파크 전기차, 차세대 볼트에 이어 볼트 EV를 선보인다”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과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캐딜락 CTS V. <한국지엠 제공>

한편 정통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럭셔리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캐딜락은 한국시장에서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ATS-V, CTS-V 등 V 시리즈와 럭셔리 대형세단 CT6 등 신모델을 전시한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대형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캐딜락은 최근 한국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공격적인 판매망 확충과 신차 라인업 확대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뷰익 아비스타. <한국지엠 제공>

뷰익은 북미 시장에 최초로 소개되는 프리미엄 SUV 엔비전과 뷰익 브랜드의 성능과 디자인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쿠페 모델 아비스타를 새롭게 선보였다.

▲ GMC 아카디아. <한국지엠 제공>

GM의 트럭 브랜드인 GMC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2017년형 아카디아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MC 아카디아는 북미 시장의 중형 트럭 대표주자로 이번 변경을 통해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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