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자문서 서비스 이용업체 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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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자문서 서비스 이용업체 8배 급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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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형태의 계약 문서 형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전송하고 서명 처리까지 가능한 전자계약의 도입이 활발해져 전자계약 보편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 U+Biz전자문서의 전자계약 이용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U+Biz전자문서는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견적, 전자 수·발주 등 기업 간 계약에서부터 견적·발주, 계산서 발행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다.

전자계약의 경우 다수의 입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쇼핑몰이나 매장·지점별로 계약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 대리점, 협력사 등이 연간 계약이나 일괄적인 계약 진행을 하는 경우 직접 대면하거나 서류를 주고받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별도로 계약서를 관리하거나 실물로 보관하지 않아도 돼 관리와 보관 비용 절감은 물론 계약 내용 유출 등 관련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동일 계약서로 여러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할 때도 한 번에 계약서를 각 업체에 전송할 수 있는 다중계약서 기능 등을 이용해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U+Biz전자문서의 전자계약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 간의 계약의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와 대부업체 등에도 도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구성현 Biz컨버전스사업담당은 “U+Biz전자문서’는 각종 오프라인 문서 업무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특히 전자계약은 계약 체결이 많은 업종의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업계의 보편적인 업무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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