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닷컴, 미래 생활상 공개…“사물인터넷 기본으로 지원하는 시대 올 것”
상태바
에누리닷컴, 미래 생활상 공개…“사물인터넷 기본으로 지원하는 시대 올 것”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5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열쇠 분실 방지 위치추적기. <에누리닷컴 제공>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서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런 정보의 공유가 사물들끼리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에누리닷컴은 15일 전자기기와 인터넷을 활용해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생활상을 소개했다.

사물인터넷(IoT)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연결시키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LE와 와이파이 등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을 사용하면 외부에서 실내 전자제품들을 제어하거나 신체측정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 밖에서도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어 깜박하고 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면 동작감지센서에 의해 취침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창문을 열었다 닫으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건강상태 체크도 간편해졌다. 심박센서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갓난아이의 대소변 상태나 체온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칫솔 내 센서가 양치질 시간과 횟수를 체크하고 물병은 섭취하는 수분량을 표시해준다.

가방이나 열쇠를 잃어버려도 없어진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IoT제품 담당 강명수 CM은 “사물인터넷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제작비용이 높다는 단점만 해결한다면 빠르게 범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출시하며 이 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샤오미 홈킷(사물인터넷 연결 센서)과 연동해 창문 열림 상태를 확인하고 작동하는 공기청정기 미에어와 사용자의 움직임을 확인해 자동으로 점등·소등이 되는 이라이트 등은 이미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내 인기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에도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 등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근시일내로 대부분의 생활용품과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