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토탈 팀, 다카르 랠리서 26년 만에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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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토탈 팀, 다카르 랠리서 26년 만에 최종 우승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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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토탈 팀이 2016 다카르 랠리에서 역주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토탈 팀이 26년만에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토탈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 폴 코트레가 다카르 랠리 대회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1990년 대회 이후 26년의 우승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2016 다카르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은 13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세 선수가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 폴 코트레는 이번 대회 10구간 레이스부터 종합 1위에 오르며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기록 45시간22분10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스터 다카르라는 명성답게 스테판 피터한셀은 이번 우승으로 다카르 랠리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 통산 12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팀 시릴 디프리와 데이빗 카스테라도 최종 순위 7위, 세바스티앙 로브와 다니엘 엘리나는 9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스테판 피터한셀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최고의 어려움을 맞닥뜨린 날도 깔끔하게 경기를 진행했고 이후 여유롭게 남은 3일의 경기를 주도하게 됐다”며 “푸조 토탈 팀에 들어와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보조 드라이버 장 폴 코트레는 “다카르 랠리 우승은 지난 2년간 고생해온 팀원 전원에게 있어 아주 큰 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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