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풀모델 체인지 4세대 프리우스가 한 달 만에 약 10만대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본 출시 발표회에서 토요타자동차가 밝힌 월 판매 목표 1만2000대의 약 8배에 달한다.

일본에서 수주는 고객에게 인도돼 등록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계약으로 대부분 실제 판매대수로 연결된다.

4세대 프리우스는 새로운 생산기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돼 생산된 첫 차량으로 감성을 움직이는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소형∙경량화∙효율화와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 향상을 통한 친환경성능의 진화, 저중심 설계를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선진적인 안전 성능 등이 특징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4세대 프리우스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에코-DNA는 더욱 진화시키면서 ‘고객이 타 보고 싶다, 갖고 싶다’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생각하실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하이브리카’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