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다 스팸전화는 '페북 초청 가장한 스미싱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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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다 스팸전화는 '페북 초청 가장한 스미싱 문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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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지난해 최다 스팸신고 유형으로 조사됐다.

20일 KT CS 스팸차단앱 후후에 따르면 지난해 최악의 민폐번호는 013-3366-56**으로 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였다. 이 번호는 지난해 3만3213건의 신고가 접수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분기별 민폐번호 톱10의 대부분은 새로운 번호였다.

2015년에 최초 신고된 번호가 57.5%로 가장 많았으며 2013년 신고번호는 25%, 2014년은 17.5%이었다.

2분기 이상 중복으로 톱10에 들었던 민폐번호는 013-3366-56**, 070-7684-16** 단 2개뿐이었고 매 분기 새로운 번호에 스팸신고가 몰렸다.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전화번호 유형은 070(653만2442건)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했으며 유선전화(32.5%), 010(22.9%)이 뒤를 이었다.

스팸전화 유형 1위는 3년 연속 대출권유(728만3579건)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으며 휴대폰 판매(16.1%), 텔레마케팅(13.9%), 불법게임·도박(7.6%), 성인·유흥업소(7.3%)가 뒤를 이었다.

스팸신고가 가장 많은 달은 3월(267만766건)이었으며 특히 목요일(376만26건), 오전 11시(239만5910건)에 신고가 몰렸다.

반면 가장 적은 때는 9월(116만1918건), 일요일(40만1469), 새벽3시(1만3301)였다.

 ▲ 후후 통계 그래프. <KT C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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