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그랑프리에 박제성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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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그랑프리에 박제성 작가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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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흥철 큐레이터(왼쪽부터), 마틴 혼직 큐레이터, 박제성 작가, 현대차그룹 한성권 인재개발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의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1회 VH 어워드에서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 여정’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인 제1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VH 어워드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비전홀은 연간 4만명의 그룹 임직원과 외부인이 방문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관람객 모두가 문화예술 작품을 매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공모전 최종심사결과 그랑프리에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 사막에서 만나는 고난과 실패의 경험이 삶 자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표현한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 여정’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최종 후보에 오른 박제성 작가, 장석준 작가, 이성재 작가에게 각각 작품 제작비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3월부터 약 1년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그랑프리 수상자 박제성 작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가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룹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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