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작년 판매왕에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11년 연속 1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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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판매왕에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11년 연속 1위 신기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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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왕 1위 정송주 영업부장(가운데)과 2위 정태삼 영업부장(왼쪽), 3위 진유석 영업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에 오르면서 11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작년 한 해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16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기아차가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112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9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상을 수여했다.

특히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1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르면서 11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05년 이래 판매왕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정송주 부장은 2010년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436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정송주 영업부장에게 K7, 판매왕 2위를 기록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에게는 K5, 판매왕 3위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차장에게는 K3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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