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매결연 마을에 효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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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매결연 마을에 효도 관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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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임직원들이 철원군 마현리 어르신들과 한화 수안보 리조트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효도 관광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과의 효관광은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과 용기를 얻어 더욱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며 자매마을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문경도자기박물관 등을 관광하고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한화 수안보 리조트에서 온천욕 체험을 진행해 추운 겨울 어르신의 몸을 녹여드렸다.

행사에 참가한 백순철 마현리 이장은 “거동이 불편해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한화 임직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재밌는 여행이 됐다”며 “매년 잊지 않고 자식들처럼 챙겨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화는 도·농 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 9월 강원도 철원군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비용 지원, 신입사원 농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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