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불법 페이백 피해 확산…피해보상 어려워 주의해야
상태바
휴대폰 불법 페이백 피해 확산…피해보상 어려워 주의해야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2.0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설 기간을 전후해 불법 페이백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불법 페이백은 이동통신 판매점 등 유통업체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와의 이면계약서 등을 통해 단말기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도림테크노마트 내 한 판매점이 가입자에게 페이백을 지급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잠적해 이용자 100여명이 2500여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불법 페이백은 통상 유통점 등에서 이용자와 은밀하게 개별적인 거래를 통해 이루어져 분쟁 발생 시 관련 증거가 불명확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방통위는 유통점의 페이백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 신고센터(080-2040-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