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층 강화된 TV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TV 플러스는 스마트 TV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선택해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꽃보다 청춘 채널’, ‘응답하라 1997 채널’과 같은 예능·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TV 제품에서 제공해 왔던 TV 플러스 서비스를 13·14년형 제품까지 확대 제공하고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13·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스마트허브 화면의 추천 앱 리스트에서 TV 플러스를 선택해 설치하면 되며 SUHD TV와 15년형 스마트 TV사용자는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TV 플러스가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 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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