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개 우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에 205억원 지원
상태바
올해 70개 우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에 205억원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2.15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또는 대학·출연연구소·공사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70개 내외의 중소기업에 205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1% 증가한 지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벤처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터널·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교통사고 등 생활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현안해결과 사전 예방이 가능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안전기술 사업화 분야를 신설하고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존에 지원중인 계속과제 27개 외에 올해 과제를 접수받아 4월 선정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약 40개 내외의 신규과제도 선정한다.

지원규모도 확대해 과제당 총 연구기간 4년 이내에서 30억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기술로 인한 누적 매출규모는 약 1480억원 규모”라며 “이는 정부출연금 투자대비 9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올해 신규과제 공모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