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서 66명 학사·전문학사 학위
상태바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서 66명 학사·전문학사 학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2.19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앞줄 왼쪽부터),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행사 참석자들이 졸업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5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19일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경영학과·산업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과)과정에서 5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대학 과정인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16명이 학위를 받는 등 총 66명이 졸업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 정석대학을 개교했다.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와 전문대학과정인 전문학사학위 등 4개 과정을 각각 2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정석대학은 지난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총 1247명을 배출했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을 포함해 총 36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와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과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