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교육 스타트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에 임팩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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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교육 스타트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에 임팩트 투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2.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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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에서 '클래스123'을 설명하고 있는 이충희 브레이브팝스 대표.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교육 분야 스타트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에 임팩트 투자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제3회 세상 임팩트 투자 공모전에서 브레이브팝스를 1차 선정한 SK행복나눔재단은 3개월간의 경영·재무·사회적 가치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평가와 투자 유치 과정 통해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브레이브팝스는 사업성과와 향후 수익모델의 비전, 소셜 미션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클래스 123’은 교사 역량 강화와 학급 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이브팝스는 네이버와 티켓몬스터 출신의 인터넷 전문가 5명이 2014년 공동 창업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브레이브팝스가 개발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선생님 도구 ‘클래스123’은 학생의 행동과 태도 등에 대한 교사의 피드백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돕는 인터넷 서비스로 가입한 전 세계 교사수가 5만여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브레이브팝스 이충희 대표는 “투자유치 준비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을 포함한 사업 계획 전반의고도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임팩트 투자를 바탕으로 양질의 무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선생님·부모님의 협력과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브팝스는 24일 서울 역삼에서 새학기를 맞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즐거운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한 ‘생생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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