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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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04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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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오늘 낮부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충청이남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온 상승과 다소 많은 비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니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 광주 9도, 대구 7도, 대전 6도, 춘천 2도, 제주 1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대전 17도, 춘천 16도, 제주 20도 등이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경상남북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모레는 오전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5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 낮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차차 맑아지겠으며 강원도와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겠으나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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