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 유통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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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 유통점 확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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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사와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SK텔레콤 매장 내 고객 서비스 체험을 강화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22일 플러그·스위치·열림감지센서 등 3종의 스마트홈 연동 소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가스 차단기 등 기존에 출시된 소품을 포함해 총 5종을 SK텔레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휴사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 13종도 SK텔레콤 T프리미엄 스토어매장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부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제휴사들과 협업해 스마트홈 연동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유통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든 T프리미엄 스토어 매장에 스마트홈 체험존이 마련됐다”며 “방문 고객은 공기청정기·보일러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을 직접 써보고 자세한 서비스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고객이 이용 기기 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언리미티드(Unlimited)’ 요금제와 기기당 부과되는 ‘스마트홈 원’ 요금제도 22일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언리미티드 요금제는 월 9000원(VAT 별도), 스마트홈 원 요금제는 기기당 월 1000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음달부터 5종의 스마트홈 연동 소품을 고객 필요에 맞게 절약형·안전형 등 패키지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으로 모션 감지 센서, 온·습도센서, 가스누출경보기를 추가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소품 군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홈 연동 제품 군을 확장해 온 것이 첫 번째 단계였다면 제휴사 유통 판로 확대가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의 두 번째 단계”라며 “현재 약 30여개인 스마트홈 연동 제품 수를 하반기까지 약 100여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SK텔레콤 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사용자의 위치정보·기상정보, 개인비서 플랫폼 등과 연동한 인텔리전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음성인식 UI’ 개발, 고객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각종 상황에 맞게 제안을 해주는 개인비서 플랫폼 추가 연동 등 서비스를 지속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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