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 올해 첫 은퇴설계콘서트 개최…전문가 1:1 맞춤형 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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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올해 첫 은퇴설계콘서트 개최…전문가 1:1 맞춤형 무료 상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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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올해 첫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장년층(만 50세~64세)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연과 인생이모작 성공 사례를 제공하는 청중 참여형 토크콘서트다.

3월 직장동료편을 시작으로 5월 부부편, 7월 친구편 그리고 9월 자녀편까지 연간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은퇴설계콘서트는 ‘직장동료’를 주제로 재직 중 동료와 함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연자인 미래창조연구원 박임진 원장은 ‘제2의 미래직업-장년층의 유망직종’을 주제로 퇴직에 따른 경력 단절을 새로운 직종 전환을 통해 극복하도록 조언한다.

현대증권 연금상품운영부의 문경찬 세무사는 퇴직연금을 활용한 절세방안 등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인생이모작 멘토 이상욱 한양길라잡이 대표(현 시설관리공단 재직)와 유장근 서울대학교미술관 도슨트(전 LGU+부사장)는 ‘내가 하고 있는 인생이모작’을 주제로 다양한 공감사례들을 청중과 함께 풀어간다.

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후 5~7시에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1:1 인생재설계 전문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은 1인당 10분~20분간 진행되며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행사 공동 주관기관인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국민연금공단, 현대증권은 기관별로 상담 부스를 설치해 각각 생애설계상담, 노후설계상담 그리고 재무설계 상담 등을 담당한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시 거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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