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서울 낮기온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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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서울 낮기온 1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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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아진다.

새벽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수도 있겠고 낮 동안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연무와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이라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부산 9도, 광주 5도, 대구 4도, 대전 2도, 춘천 1도, 제주 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9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대전 17도, 춘천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현재 온난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서해중부해상과 상해 부근 해상에 해무(바다 안개)가 끼어 있다.

또한 해무가 해안으로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일부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오늘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상해부근의 해무가 서해상으로 확장하면서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오늘 밤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간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 낮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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