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리프 TV 국내 출시…“주변 공간 완벽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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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리프 TV 국내 출시…“주변 공간 완벽 조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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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 설치된 세리프 TV.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TV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세리프 TV는 세리프 글꼴의 독특한 ‘I’형 외관으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어느 곳에 둬도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과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 등이 특징이다.

국내는 29일부터 40형, 32형 세리프TV를 화이트, 다크블루 색상으로 출시하며 판매 가격은 각각 199만원, 139만원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공식 홈페이지 ‘세리프TV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음악, 라이프스타일, 책, 쿠킹 등 기존 10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던 공간을 이용해 어떠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리프 TV의 특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는 TV”라며 “기존의 크고 얇은 디자인의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조화되는 TV 디자인을 제시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2016’에 삼성 세리프 TV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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