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에너지스타상서 4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
상태바
삼성전자, 미국 에너지스타상서 4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4.1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상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미국 정부가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와 에너지 소비 저감 활동을 평가하는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에너지스타상 ‘올해의 파트너’에 선정됐으며 ‘기후 커뮤니케이션 공로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과 유소년 친환경 교육 실시, 타임스퀘어 친환경 광고 상영 등을 통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저변확대와 소비자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04개 모델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하고, 그중 34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 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한 미국 환경청과 최대 어린이 단체(BGCA)와 함께 기후환경 영웅 도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육과 친환경 과제 수행을 통해 미국 전역 219개 클럽, 1038명의 유소년들에게 에너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노력과 소비자와의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플래닛 퍼스트(PlanetFirst)’를 바탕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과 사업장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