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프렌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캠 플러스 연사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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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프렌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캠 플러스 연사 기능 추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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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5의 ‘앱 서랍’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7일부터, 캠 플러스의 연사 기능 업데이트는 5월 초부터 순차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마치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 가능한 모듈이다.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받아 ‘일반 촬영’ 모드에서 캠 플러스에 장착된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1초당 10장, 최대 3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 G5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앱 서랍’이 포함된 홈 메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전자는 직관적으로 앱을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홈 스크린과 앱 서랍 화면을 합친 ‘뉴홈(New Home)’을 G5에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화면에 익숙한 소비자가 G5에 앱 서랍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에 따라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G5 사용자는 뉴홈을 쓰거나 앱 서랍이 포함된 홈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앱 서랍을 다운로드해도 G5부터 적용한 UX 5.0인 프렌즈 매니저, 광각 카메라 등 대부분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사용자는 Wifi 환경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16일까지 G5 구매 고객에게 캠 플러스(소비자가 9만9000원)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소비자가 3만9000원)을 무료 증정한다.

또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소비자가 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소비자가 27만9000원)로 구성된 B&O 패키지를 28만9000원에 제공한다. 고객이 B&O 패키지까지 구매할 경우 3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반영해 출시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고객 대응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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