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삼성전자 전용모델인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하고 공용모델인 갤럭시J5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J7은 작년 11월말 KT가 단독 출시해 4개월 만에 20만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J7의 후속모델이다.
대화면(5.5”), 탈착형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전작의 실속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삼성전자 보급형 모델 최초로 골드 컬러를 도입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대비 증가된 33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J7(37만4000원)보다 1만1000원 낮췄다.
6월15일까지 개통한 후 KT에서 다음달 2일 출시예정인 현대증권 able슈퍼체크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 자동이체와 이벤트 신청시 현대증권에서 결제계좌로 5만원을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6월15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SD카드(64GB)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MMS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올레액세서리샵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3사 공용모델인 갤럭시J5 모델도 같은 날 출시한다. 5.2”로 전작 5.0” 대비 소폭 화면이 커졌고 1300만 카메라 화소, 탈착형 배터리(3100mAh)와 함께 디자인도 더 고급스럽게 개선됐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작년 출시한 갤럭시J7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장년 고객층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라며 “2016년형 갤럭시J7은 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