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2일부터 서울 강남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에서 체크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파리 샤를드골 공항까지 에어프랑스 267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치고 인천공항 ‘도심공항 출국심사자 전용출입문’을 통해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 공항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심공항 탑승수속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전 6시30분까지이며 출국심사는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도심공항 체크인의 장점은 수하물을 먼저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아 짐 없이 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대기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프랑스는 도심 공항 터미널 체크인 실시 행사로 5월 한 달간 리무진 버스 이용이 무료이며 6~7월 이용 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KLM네덜란드항공사는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