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닛산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상태바
한국타이어, 닛산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04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닛산 프론티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닛산 프론티어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다이나프로 AT-M과 다이나 프로 HT다.

다이나프로 AT-M은 터프한 패턴 디자인과 험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다이나프로 HT는 편안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타이어 표면에 접지력을 높여 연비 향상에 최적화돼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 모델과 토요타의 올 뉴 타코마, 프리미엄 SUV 링컨 MK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론티어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픽업트럭과 SUV 세그먼트 확대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과 SUV는 각각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10%가 넘는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일본계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