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오다 낮부터 대부분 그쳐…옅은 황사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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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오다 낮부터 대부분 그쳐…옅은 황사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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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7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일부 경상북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그제(4일)와 어제(5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한 가운데 이 황사는 점차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해 오늘 늦은 오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내일(7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추가 발원 여부와 발원량,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크겠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서부·남부 제주도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전해상, 내일은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1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8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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