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처님오신날’,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기온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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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처님오신날’,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기온 2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14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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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울·경기도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3도, 광주 15도, 대구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제주 15도 등이며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1도, 광주 27도, 대구 23도, 춘천 26도, 강릉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해안과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에 서해상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모레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16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6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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