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운전면허시험장,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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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운전면허시험장,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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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관할 12개 지방자치단체 중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어학연수·여행 등 해외 장기체류 시 무면허 운전·사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증명서로 아시아 16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6개국에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는 면허증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에서 누구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협약을 맺은 경기 광주시·성남시·안성시·이천시민들은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게 돼 시청과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를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2014년 12월 성남시청과 협업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4개 기관에서 총 2654건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장광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은 “앞으로 경기도 동남권 지역 여권발급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1:1 협업을 추진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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