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아파트 2만6814가구 입주…경기지역 전셋값 상승 둔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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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아파트 2만6814가구 입주…경기지역 전셋값 상승 둔화 예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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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음 달 수도권 전셋값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에서 2만681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5월 2만104가구와 비교하면 33.4%(6710가구) 늘어난 입주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254.9%(7446가구) 증가하며 5월 대비 수도권은 238.4%(1만982가구) 증가한 1만5589가구가, 지방은 27.6%(4272가구) 감소한 1만12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도 수도권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42.2%(4625가구) 증가한다.

서울 입주물량은 1413가구 줄어들지만 경기는 입주물량이 6767가구 늘어나며 경기지역의 전셋값 상승은 둔화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1만55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408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84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2404가구, 구리시 갈매동 갈매더샵나인힐스 857가구 등 총 1만367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은 남구 용현동 SK스카이뷰 3971가구 1곳에서만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대구에서 달서구 유천동 월배2차아이파크 2134가구 등 총 4421가구가 입주를 한다.

전남에서는 광양시 마동 덕진광양의봄프리미엄(1단지·2단지) 926가구 등 총 1356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북에서는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2차한신휴플러스 410가구 등 총 6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남(1421가구), 전북(1091가구), 광주(864가구), 충남(581가구), 충북(508가구), 강원(326가구), 부산(46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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