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B국민은행과 LG페이 IC·스마트 OTP 기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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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B국민은행과 LG페이 IC·스마트 OTP 기술 협업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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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KB국민은행과 함께 LG페이에 IC(집적 회로)와 스마트 OTP(일회용 패스워드) 관련 기술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지난 18일 KB국민은행과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LG 페이는 IC칩을 활용한 ATM(자동금융거래단말기)의 현금 입출금 거래와 스마트 OTP 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과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을 협의했다.

LG전자는 가맹점 단말기의 결제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로 모바일 결제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신한카드·KB국민카드와 LG페이 관련 상호 지원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제휴사도 대폭 확장하고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LG페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는 “IC칩은 보안이 뛰어나 정부지침에 따라 금융권이 채택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LG페이는 기존 단말기는 물론 ATM도 쓸 수 있어 범용성까지 확보해 핀테크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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