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션싱크 청소기 신제품 출시…엉킴방지기술·무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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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션싱크 청소기 신제품 출시…엉킴방지기술·무게 3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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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싸이클론 시스템에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한 2016년형 모션싱크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엉킴 방지 기술은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주는 싸이클론 시스템에 먼지통의 터빈이 1분당 1만회씩 회전하며 강한 바람을 일으켜 흡입된 머리카락과 먼지가 먼지통에서 엉키는 것을 막아 준다.

기존에는 먼지통을 비울 때 사용자가 일일이 손으로 엉킨 이물질을 풀어 꺼내야 했지만 이 기술로 손대지 않고 이물질을 한 번에 쉽게 쏟아버릴 수 있다.

또한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한 추가 브러시를 제공해 물걸레용, 침구용 브러시와 함께 용도별로 더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본체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약 30% 경량화했으며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 회전 구조와 피라미드 형태의 큰 바퀴를 적용해 이동 중에 쉽게 뒤집히지 않고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방향 전환이 손쉽다.

청정 헤파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기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밖으로 다시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물질을 제거한다.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된 삼성 모션싱크은 ‘에어본 쿠퍼’, ‘티타늄 실버’, ‘블루 코스모’, ‘메를로 퍼플’ 등 총 4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9만9000원~5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모션싱크는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한 싸이클론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한 제품”이라며 “소형 가전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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