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LG희망마을 자립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희망마을 주민들이 4개월간 정성껏 키운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수확으로 주민들은 연평균 수입의 2~3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게 됐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현지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농촌지역 일부를 희망마을로 선정해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에티오피아 기후와 토양에 알맞은 작물을 고르기 위해 양파, 당근, 마늘 등 16종의 작물을 시범재배했으며 그 중 마늘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주민들에게 재배법을 전수했다.
LG희망마을 주민 길마 테데사 씨는 “처음 해보는 마늘 농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LG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수확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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