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국서 첨단기술·자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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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서 첨단기술·자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 선보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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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다양한 관상식물과 어우러져 정원 디자인의 세련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고급 정원 문화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24~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유명 가든 디자이너 황혜정 작가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G5 등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과 다양한 관상식물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2.57mm 두께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북유럽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 아이리스, 디기칼리스 등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65인치 대형 화면으로 생생한 꽃을 그대로 재현해 풍성함을 더했다.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방문한 린지 고든(Lindsay Gordon)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올레드 TV가 자연과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며 “매우 새로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와 황혜정 작가는 세계 최초 모듈 방식 스마트폰 LG G5로 정원 내 전등과 수경시설을 손쉽게 조절하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G5를 조작하며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한 정원 관리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첼시 플라워 쇼에 참가한 황혜정 작가는 “많은 이들이 한국은 IT 강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첼시 플라워 쇼의 첫 작품이자 정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첫 디자인이라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 왕립 원예학회(RHS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는 190년 역사를 가진 정원 박람회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천 개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개 작품만 전시돼 전 세계 가든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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