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달 16일 한국여자오픈 티샷…총 상금 10억원
상태바
기아차, 내달 16일 한국여자오픈 티샷…총 상금 10억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2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다음달 16~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 처음 개최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KLPGA 정회원과 KGA 초청 아마추어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7억원이었던 총 상금규모를 1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골프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해 모든 골프 인구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며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9과 K7을 증정하고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K5를 제공한다.

대회 최초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 15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등 특별상을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와 일반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조 편성 선정 이벤트인 드림매치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1~2라운드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최다 득표 조를 맞춘 100명을 추첨해 대회 초대권을 4매씩 증정한다.

다음달 5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8~19일에는 현장접수를 통해 총 2회의 어프로치 샷을 시도해 홀인원에 성공하는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갤러리 홀인원, 6~15세 어린이·청소년들의 장타 대결, 타겟 맞추기 등의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스내그 골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2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기아차만의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