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해외 정비사 55명 한자리서 기술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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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외 정비사 55명 한자리서 기술력 겨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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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남부 연수원에서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부터 4박5일간 현대자동차그룹 남부 연수원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8회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기아차 정비사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기아자동차 딜러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으며 각 국가·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5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4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진대회 첫날인 24일에 필기시험을 치른 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실제 차량과 부품을 직접 검사·정비하는 실기시험이 진행됐다.

26일에는 한국민속촌, 경복궁, 인사동 등지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시상식을 개최해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3명) 등 입상자를 선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 임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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