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 26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15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공식 딜러사의 AS 파트에 입사한 116명의 신입사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입직원 교육 수료증 수여식, 신입직원들이 겪는 고충과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신입직원들과 선배들이 자유롭게 문답 형식으로 대화를 하는 공감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BMW코리아는 2004년부터 자동차학과가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 현장실습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졸업 후에는 BMW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추후 딜러사의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19개 대학교, 8개 고등학교와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발된 116명 포함, 현재까지 700여명의 학생이 딜러사에 채용됐다.

특히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를 이수한 학생들 중 11명이 서비스센터의 신입직원으로 선발돼 의미를 더 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