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유럽 시장에서 2014년 프리미엄 트럭 ‘뉴 아테고’를 시작으로 2015년 프리미엄 대형트럭 ‘뉴 악트로스’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뉴 아록스 덤프에는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춘 AH15와 DH33+ 제품이 공급된다.

AH15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 안정적인 구동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DH33+는 불규칙 마모 방지 설계로 타이어 수명을 높여 최상의 마일리지를 제공해 차량과의 적합성이 높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