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기온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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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소나기…서울 낮기온 26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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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상남북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경상남북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내일은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대구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대구 29도 등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강원도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7일)과 모레(18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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