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 겨냥한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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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고객 겨냥한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 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6.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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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퍼 박시현 선수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충남 태안군 현대 더링스컨트리클럽에서 ‘엑시언트 고객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04명 증가한 248명의 엑시언트 구매 고객이 참가했다.

유명 프로골퍼 박시현·김재은 선수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대회 우승자·입상자에게 트로피와 다양한 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시상식,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만찬, 현대차 대표 상용차 전시공간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상용차만의 특징적인 주행 환경과 차량 교체 주기 등을 감안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상용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實)적재 시승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시승할 때와 실제 운행환경이 비슷한 일반 승용차와 달리 실주행 시에는 무거운 짐을 싣고 운행되는 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해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쏠라티 컨버전 로드쇼’를 통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4개 도시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쏠라티 컨버전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통해서는 경제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거리 운송으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1박2일에 걸쳐 가족 초청 이벤트도 실시했다.

한편 대형 트럭 엑시언트는 올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중형트럭 ‘마이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부산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의 특장차 버전 쏠라티 컨버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서비스·마케팅 전반에 걸쳐 현대 상용차만의 경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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