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모레(20일)까지, 남부지방은 모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9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20일)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분간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0일)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라남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