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R 콘텐츠 예비 전문가 100명 모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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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R 콘텐츠 예비 전문가 100명 모집·육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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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VR(가상현실) 콘텐츠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비디오 플랫폼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예비 전문가 100명을 선발해 360VR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2016 코리아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VR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관련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소수 전문가 대상의 VR 교육과정이 아닌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이 융합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VR과 미디어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100명은 다음달 12일부터 8월12일까지 활동한다.

지원자들은 VR 콘텐츠 촬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사전 교육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제 촬영을 수행한다.

선발될 경우 LG 360CAM이 1대씩 지급되며 총 5주의 활동기간 동안 VR 영상 10편을 직접 촬영·제작한다.

소정의 활동비와 VR·영상관련 전문 멘토링이 제공되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시상금 수여가 이뤄지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과 LG 360VR, LG G5를 증정한다.

참가 지원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다음달 3일까지 vrcreator2016@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VR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힘쓰고 LTE비디오포털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1인 창작자로써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유통의 플랫폼 구조를 구축해 LTE비디오포털이 대표적인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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