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 창립기념사서 “비대면, 융·복합 협업, 글로벌 시장” 제시
상태바
권선주 기업은행장, 창립기념사서 “비대면, 융·복합 협업, 글로벌 시장” 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8.0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55주년 기념식서 생처교숙의 마음가짐 강조
▲ 권선주 은행장이 31일 IBK기업은행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권선주 행장은 1일 “비대면 상품판매 비중 40%, 자회사를 포함한 비이자 이익 비중 20%, 해외 이익 비중 20%를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권 행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생소한 것에 당황하지 않고 익숙한 곳에서 타성에 젖지 않는다는 ‘생처교숙(生處敎熟)’의 마음가짐과 금융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가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행장은 비대면 채널 강화, 핀테크·자회사와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 동남아 시장 공략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글로벌 전략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은행원의 역할이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돕는 금융 컨설턴트로 바뀔 것”이라며 “자산관리 역량을 키워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컨설턴트 역할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