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다음달까지 고성능 PC를 필요로 하는 단체에 300만원 상당의 ‘MOD(modification)PC’를 기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되는 MOD PC는 i7 CPU, GTX1070, 240GB SSD와 수냉 시스템을 갖춘 고사양 PC로 외관은 CAD 디자인과 CNC 가공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했다.

게시판에 고성능 PC를 필요로 하는 단체의 사연과 추천 이유를 남기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MOD PC 1대를 제공하며 사연접수자 14명에게도 SSD·램·피자세트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등록된 사연을 읽고 추천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PC용 케이블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MOD PC는 소호형 사진 스튜디오, 영상 편집, 3D 모델링 디자인, 인테리어 설계 관련 직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사양 PC”라며 “필요한 영세기업이나 단체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