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은 기온 분포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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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은 기온 분포 ‘일교차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8.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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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경상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서울·경기도는 오늘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에 동해안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내일(29일) 새벽에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모레(30일)는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겠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글피(31일)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동해안은 내일(29일)부터, 서해안은 모레(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30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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