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많고 일부지역 비…기온 낮아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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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많고 일부지역 비…기온 낮아 ‘선선’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8.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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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으나 강원도와 경북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내일(30일)부터 글피(9월1일)까지는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남해동부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글피(9월1일)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오늘부터, 서해안은 내일(30일)부터 글피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3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1일)는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강원영동을 제외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편 전북북부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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