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남테운’ 영향 곳곳 소나기…안개 짙어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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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남테운’ 영향 곳곳 소나기…안개 짙어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9.0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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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강원남부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약하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일본 규슈부근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충북, 강원영서는 내일(5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북, 일부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5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5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동부 먼 바다와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내일(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남부 먼 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또한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5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에서 약화되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충북과 강원영서, 전라동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6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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