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 출시…스포티한 디자인 ‘데칼’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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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 출시…스포티한 디자인 ‘데칼’도 선보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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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 플라밍레드.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17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향상된 상품성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된 다양한 ADAS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FCWS(전방추돌경보시스템)가 경고음을 울리다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스스로 제동력을 가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또한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 경우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가 경고하고 LKAS(차선유지보조시스템)를 통해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킨다.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해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HBA(스마트하이빔)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 티볼리 에어 시트. <쌍용차 제공>

다양한 편의사양도 신규 적용됐다. 수동식 텔레스코픽(앞뒤길이조절) 스티어링휠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가 편안한 운전자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으며 통풍시트를 동승석에도 적용하는 한편 2열 시트는 등받이까지 열선을 적용해 더욱 쾌적한 이동을 보장한다.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사양들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했다. 2열 리클라이닝(최대 32.5도) 시트, 2열 센터암레스트 기본 적용으로 탑승객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2단 러기지 보드, 러기지 사이드커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적재공간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각각 동급 최대 적재공간(각각 423·720ℓ)을 갖추고 있으며 2열 시트 폴딩을 활용해 골프백과 바이크를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 등을 손쉽게 적재 가능하다.

또한 2017 티볼리 구매 고객은 보디컬러와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스포티한 이미지의 데칼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17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가솔린 1651만~2221만원, 디젤 2060만~2346만원이며 2017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2128만~2300만원, 디젤 1989만~2501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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