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뉴딜일자리 309명 추가 모집…만18~39세 청년 실업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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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뉴딜일자리 309명 추가 모집…만18~39세 청년 실업자 대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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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대표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30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동안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이번 추가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실업자가 대상이라는 점이다.

신청자격은 기본적으로 서울 소재 미취업 청년이나 각 사업별 선발기준에 따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추가 모집규모는 27개 사업 총 309명이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이메일 접수는 12~28일 휴일 관계없이 접수하며 방문접수는 20~28일 중 평일 9~18시 서울시 무교청사(서울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 8층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10개 신규 사업의 참여자와 함께 기존 실시중인 뉴딜일자리 17개 사업의 결원자를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신규 발굴한 10개 일자리 사업은 청년소셜미디어 PD운영(26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례기록관리자(34명), 세운상가 기술장인 도제사업(30명), 문화콘텐츠 미래인력발굴(28명), 청년공간운영관리매니저(12명), 탈시설 발달장애인 활동서포터즈운영(20명), 서울발달장애 및 정신장애관련 실무전문인력 양성(13명), 여성정책 현장 모니터단 운영(11명), 도시브랜드 공공 크리에이터즈 운영 (4명), 관광안내 지원(10명) 등이다.

함께 인력을 모집하는 기존 뉴딜일자리 사업은 성수수제화제조 기술자교육(20명), 시민일자리설계사(11명), 서울에너지설계사(10명), 주거복지상담사운영(5명), 사회적경제청년혁신활동가(5명), 서울청년자원봉사코디네이터(4명), 서울에너지복지사(4명) 등 17개 사업이다.

참여기간은 3개월에서 15개월까지로 다양하며 참여자의 시급은 6200~6800원이며 별도로 출근시 매일 5000원의 식비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1일 6~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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