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루 T맵 사용량 1억건 돌파…순방문자도 역대 최고치
상태바
SK텔레콤, 하루 T맵 사용량 1억건 돌파…순방문자도 역대 최고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9.21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의 T맵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 15일 하루 사용량이 역대 최다인 1억714만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사용량은 검색, 길안내, 경로 조회 등 사용자들이 T맵의 기능을 이용한 총 건 수를 의미한다.

T맵의 올해 최고치는 지난 설 연휴 첫날이었던 2월6일 7229만건이었다. 7월19일 무료 개방 후 3485만건이 증가해 1억건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5년새 9배 가까이 사용량이 늘었다.

T맵의 하루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섬에 따라 개별 사용자의 수를 확인하는 기준인 UV(순 방문자수)도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T맵의 UV는 지난 15일 264만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대인 227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전체 UV도 532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1~19일 KT와 유플러스 고객 가운데 T맵을 사용자(UV 기준)도 100만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서비스의 정확도가 증가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사용자의 유입으로 서비스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이는 다시금 사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 수집된 전국 실시간 교통정보의 양이 무료개방 전과 비교해 약 26% 증가하며, 이를 토대로 더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