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중고마켓 ‘딜톡’ 앱 출시…물건 픽업·배달·결제 대행
상태바
직거래 중고마켓 ‘딜톡’ 앱 출시…물건 픽업·배달·결제 대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2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회사 딜톡은 퀵배달을 통해 만날 필요가 없는 직거래 중고마켓 ‘딜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접 만나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직거래는 대부분의 중고거래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지만 직거래를 위해 물건을 들고 이동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딜톡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의 개념을 도입했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딜톡앱에서 온라인상 거래만 확정하고 물건 픽업부터 배달·결제까지 나머지 직거래 프로세스를 소액의 비용으로 딜톡맨이 대행해준다.

딜톡앱만 설치하면 판매에서 구매결정까지 익숙한 채팅환경 하에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구매가 확정되면 판매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딜톡맨이 직접 방문해 물건을 픽업하고 구매자에게 당일 배달한다.

구매자는 물건 수령 후 현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 조건 없이 무료반품도 가능하다. 결제 후 1시간 내에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이 입금되는 점도 파격적이다.

신동윤 주식회사 딜톡 대표는 “가격적인 매력으로 중고거래를 하고 싶지만 쉽게 시간을 낼 수 없는 육아맘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사기피해로 인해 중고거래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딜톡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딜톡은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현재 강남구 지역에서 베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