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 2회 중국 리장 부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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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 2회 중국 리장 부정기편 취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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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중국 리장에 주2회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윈난성(운남성)에 위치한 리장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고성과 만년설로 덮힌 해발 5585m의 위룽쉐산 등이 있다.

인천~리장 부정기편은 11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된다.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전 10시40분 출발해 14시30분에 리장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리장에서 15시40분에 출발해 21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리장공항에 부정기편을 운항했으며 기존에 약 160규모의 A320을 투입해 온 것을 이번부터 250석 규모의 B767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리장노선은 부정기편임에도 매번 90%를 상회하는 탑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은 노선”이라며 “올해는 공급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부정기편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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